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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보는통로와 함께 봐요! 모두가 누리는 콘텐츠, 모누씨! MONU.C + 제작자 인터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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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누구나 많이 보는 유튜브 속 콘텐츠에는 
영상 자체자막이 있는 경우도 많지 않고 
수어가 나오는 경우는 특별한 상황 외에는 
없는 게 대부분인데요



여기, 지금 농인 청인 
모두가 누리는 콘텐츠가 있다고 합니다. 



영화 리뷰, 게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농인과 청인이 함께 출연해 촬영한 
모두가 누리는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두가 누리는 콘텐츠, 모누씨(MONU.C)!

함께 만나보았습니다. 

먼저,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해 드릴게요!

 

 


 

www.youtube.com/watch?v=KmCkp2ctOfs

영화리뷰

 

 

www.youtube.com/watch?v=uLyS0R4UCis

음악 취향 토크

 

 

 

www.youtube.com/watch?v=WA8zLRjQxJ8

소리를보는통로 이준행님 인터뷰 :)

 

 


 

 

모누씨MONU.C 채널의

메인 담당자 예원님 인터뷰,

함께 보실까요~? 

 

 


 

모누씨 촬영현장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모누씨의 메인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23살 김예원입니다.
모누씨는 청각장애인이 문화콘텐츠에서 소외되거나 왜곡되는 문제를 영상콘텐츠 제작으로 해결하고자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해 경기농아청년회와 함께 농인의 일상을 소개하는 ‘만나는 사람들’과 농인과 청인이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영화 리뷰 콘텐츠인 ‘읽는 사람들’을 제작했습니다.

 


Q. 모누씨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신 건가요? 

모누씨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플랫폼, '오롯'으로 활동했던 저와 두 멤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습니다. 이전 활동을 통해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생겨 농인분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월부터 마음이 맞는 15명 내외의 팀원들과 함께 채널을 개설했고, 4월부터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Q. 모누씨 이름이 굉장히 특별한 느낌인데, 어떻게 정하게 되신 건지 궁금해요!

저희 팀명이자 채널명인 모누씨는 모두가 누리는 콘텐츠를 제작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말 그대로 모두가 누리는 콘텐츠(CONTENTS)를 줄여서 MONU.C라고 지었습니다.

 

 

 

모누씨 작가팀

 

 


Q. 모누씨 콘텐츠 기획은 어떤 분이,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저희 모누씨는 콘텐츠 기획팀과 콘텐츠 제작팀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체 기획회의에서 결정된 콘텐츠 소재를 바탕으로, 기획팀에서 섭외 및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며 기획 전반을 담당합니다. 촬영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이후 편집 전반 및 업로드를 제작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촬영하면서 추억이나 에피소드가 있나요?

저희가 매 회 촬영 전에 출연자와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배리어프리 영화 리뷰 콘텐츠, '읽는 사람들: 스윙 키즈’ 편 인터뷰할 때가 떠오릅니다. 당시 ‘서로 차이가 있는 사람들이 만나 춤으로 하나가 되는 영화’를 주제로, 나와 다른 특성을 지닌 사람을 마주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농인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내용도 다루게 되었는데요. 대부분의 청인들은 농인은 수어만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농인의 의사소통 방법은 수어, 구어, 수어 및 구어, 필담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렇게 작게는 의사소통 방식에서부터 넓게는 인식의 문제까지, 무지와 잘못된 일반화가 차별을 차이라고 착각하게끔 만드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다른 특성을 이해하시는 출연자분과의 대화를 통해, 저 또한 차이를 마주하는 방식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출연자분들과 서로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기 때문에 인터뷰 하나하나 모두 늘 기억 속에 있습니다.

 


Q. 팀원 모두 수어가 가능한 지 궁금해요!

팀원들끼리 수어 스터디를 하고 있지만, 간단한 단어와 인사말 정도만 나눌 수 있을 정도라 농인분들과 대화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을 진행할 때에는 항상 수어통역사 대동 하에 소통을 하거나, 필담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스태프들 중 능숙한 수어 사용자가 없어 기분이 상하실 법도 한데, 항상 밝게 인사해주시고 대화 나눠주시는 농인 출연자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모누씨 채널은 언제까지 운영할 계획이신가요~?

코로나 19로 팀 내 상황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작년 11월 촬영 이후로는 촬영 자체가 어려워 새로운 시리즈를 기획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새로운 팀원을 찾기도 어렵습니다만, 마음이 맞는 팀원들이 함께 하는 날까지는 계속 채널을 운영할 생각입니다.

 


Q. 모누씨 팀의 목표는?

저희 채널을 통해 청각장애인과 비 청각장애인, 농인과 청인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직은 농인이 등장하거나 농인과 청인의 교류를 보여주는 콘텐츠가 많이 부족합니다. 모누씨의 영상을 통해 농 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장벽을 넘어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Q. 모누씨와 함께하고 계시는 경기농청 출연자분들께 한 마디!

경기농아청년회와 함께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모누씨 팀으로서도 많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촬영 경험이 많지 않아 미숙함을 많이 보여드렸는데도 더 나은 모누씨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더 나은 영상 제작을 위해 함께 열정을 불태워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Q. 모누씨 구독자분들께 한마디!

구독자분들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댓글 하나하나 마음 담아 읽고 있습니다! 2021년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찾아 뵐 테니 응원해주세요 💜

 

 


 

모두가 누리는 콘텐츠 MONU.C



네, 모두가 함께하는 콘텐츠 모누씨! MONU.C
이런 채널이 앞으로 더 많아져서
농인과 청인이 함께 하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모누씨 MONU.C 채널, 구독과 좋아요 꼭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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