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소리, 청각장애 아동 교육의 희망을 찾다 - 세상파일 & 소리를보는통로]
지난 4월,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한 학부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수업 내용뿐 아니라 교육 자료에서도 자막을 찾을 수 없다는 내용이었죠. 청각장애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자막이나 수어 통역이 필요한데 이러한 지원이 현장에선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비장애 학생들도 온라인 수업이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 때 청각장애 학생은 몇 배의 혼란스러움을 겪어야 했는데요. 이는 장애를 가진 학생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얼마나 부족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과연 온라인 수업만의 문제일까요? 일반학교에 다니는 청각장애 학생들의 현실은 더욱 어렵습니다. 청각장애 학생의 경우 장애의 정도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데다, 청각장..
현장의 소리/고객의 후기
2021. 6. 28. 11:52